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15분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4km 줄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