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씨맥스 에너지(C-MAX Energi)’에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포드 씨맥스 에너지에 공급하는 앙프랑 에코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타이어로 에너지 손실 최소화 및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더하여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대표적 친환경 차량에 앙프랑 에코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함으로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포드 트랜짓(Transit) 트럭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익스플로러, F-150, 피에스타, 머스탱 등 글로벌 OE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다.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 BMW X5와 링컨 MKX 등 프리미엄 SUV, 그리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