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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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았던 개최국 브라질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덴마크 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1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로 폰테 노바 아레나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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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40분 가브리엘 헤수스의 골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지며 전반은 브라질의 2-0 리드로 끝났다.
경기력이 살아난 브라질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5분 만에 루안의 득점으로 승기를 확실히 잡은 브라질은 후반 35분 바르보사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4-0이라는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라크와 남아공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종 1승 2무(승점 5, 득실차 +4)를 기록한 브라질이 조 1위가 됐고 이라크가 3무로 조 2위를 차지했다.
덴마크는 1승1무1패로 조 3위에 처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고 2무 1패를 기록한 남아공이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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