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북한 선수단 ‘선수 없는 입촌식’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이 7월 31일(한국시간) 올림픽파크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역도, 육상, 수영, 사격, 체조, 유도, 탁구, 양궁, 레슬링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3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그러나 입촌식에는 윤성범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 16명만 참석했다. 선수들은 시차적응 및 훈련을 이유로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을 해야 좋은 경기를 하지 않겠느냐”며 “모두 훈련을 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단장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목표 없이 왔겠느냐”며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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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