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승무패 29회차 중간 집계
“전북, 광주전 승리” 70% 압도적
광주, 창단 후 전북 이긴 적 없어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30∼31일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 70.39%, 전북의 완승 예상
전체 참가자의 70.39%는 이번에도 전북의 승리에 투표했다. 전북과 맞붙을 광주는 10.96%의 지지만을 얻었다. 나머지 18.65%는 무승부를 점쳤다.
객관적 전력에선 당연히 전북의 승리가 예상된다. 게다가 광주는 창단 이후 한 번도 전북을 이겨본 적이 없다. 9차례 맞대결에서 4무5패다. 단, 이번 경기에는 다양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먼저 광주는 지난 상주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올 시즌 전북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1-1 무승부를 거두며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가 다시 끈기를 발휘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 J리그 요코하마, 강등권의 나고야 누를 듯
1위 가와사키도 강등권인 쇼난을 상대로 적지에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67.34%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가와사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역대전적을 살펴보면 두 팀이 3승3무3패로 팽팽히 맞서왔기에 염두에 둘 만하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무려 4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다. 비록 리그 초반인 2라운드 결과지만, 혹시 모를 이변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는 30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