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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입력 | 2016-06-29 05:45:00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오세종은 27일 오후 7시12분경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유턴하는 차량과 부딪쳐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오세종은 1999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뽑혔고, 2003년 쇼트트랙세계선수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세종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빙상 선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자신의 SNS에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시길…’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안상미 쇼트트랙 해설위원도 ‘누나라고 부르며 장난스럽게 다가오는 네 모습이 눈앞에 생생한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이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오세종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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