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스크린도어 광고판 철거 후 하차시간 측정 장면 (자료:동아일보DB)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조사단은 지난 20일 2호선 시청∼상왕십리, 충정로∼당산 8개 역을 시작으로 스크린도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시 조사단은 다음 달 29일까지 하루 7∼10개 역의 스크린도어를 구동부·도어부·센서부·종합 제어반 등으로 나눠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까지 서울메트로 1∼4호선 97개 역, 6∼29일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148개 역이 검사 대상.
한편 지난해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고장 건수는 1∼4호선 2716건, 5∼8호선 272건으로 집계됐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