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상호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호는 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 시의 데이트’에서는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홍보차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김상호는 “친구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 조개구이 가게에서 만났는데 그 때는 제가 돈이 없었다. 대학 도서관 사서인 아내가 바지 정장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오더라. 사람 눈에서 광선이 나온다는 걸 그때 알았다. 저와 같이 살아주는 것 자체가 괜찮은 거다”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