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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학’ 키우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력 | 2016-06-02 03:00:00

2011년 설립후 59개국 424명 입학




새마을 세계화를 ‘새마을학’이라는 학문적 차원에서 활발하게 추진하는 곳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다.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59개국에서 424명이 입학했다. 이 중 45개국 175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모국에서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47개국 226명이 재학 중이다. 올해 3월 82명이 입학했으며 9월에 28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재학생 국적은 베트남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15명) 캄보디아(14명) 필리핀(13명) 방글라데시(13명) 르완다(12명) 가나(12명) 우간다(11명) 미얀마(9명) 에티오피아(9명) 중국(9명) 러시아(7명) 등의 순이다.

최근 세계은행의 물위생프로그램(WSP) 남아시아 대표단 방문 등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세네갈 우간다 케냐 말라위 미얀마 등 각국 정부 관계자와 지역지도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박승우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57)은 “새마을학의 이론 체계를 명확히 해서 학문적 차원에서 새마을 세계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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