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30년간 사무용 의자 관련 기술을 개발해 온 전문 기술인이다. 고교 시절 전국기능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이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가구업체에 취업했다. 새로운 의자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 유수의 가구 전시회는 모조리 다녔고, 외국 의자들을 들여와 해체하고 조립하면서 기술을 배워 나갔다.
2001년 1월 자신이 직접 회사를 설립한 뒤에는 매출액의 대부분을 신제품 개발에 다시 투입할 정도로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었다. 회사 설립 1년 만에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을 줄여주는 신제품을 출시했고, 2년간 15만 개가 팔려나가는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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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