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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 가면 반드시 변기 속을 잘 살펴야 될 일이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 여자 화장실 변기 속에 뱀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보통 뱀도 아니고, 약 4미터 길이의 커다란 뱀이었다. 최근 호주 찰스 다윈 국립공원의 여자 화장실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호주에 서식하는 뱀 중 두 번째로 큰 종류인 ‘올리브 비단뱀’ 한 마리가 변기에 들어갔고, 공원 관리인이 출동해 뱀을 잡았다. 올리브 비단뱀은 독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왕성한 식욕으로,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는다는 것이 공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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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