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웰링턴자산운용과 제휴를 맺고 현금 흐름이 우수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 퀄리티 펀드’를 새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웰링턴자산운용은 자산규모 9270억 달러(약 1103조 원), 전 세계 펀드 수탁액 기준 14위인 회사. 자체 개발한 기업의 잉여현금흐름 분석을 기반으로 이익의 질적 측면, 성장성 등을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웰링턴자산운용이 한국에 처음으로 판매하는 공모펀드다. 한국투자증권에서 6개월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 KB자산운용, 코스닥150 인덱스펀드 출시 ▼
KB자산운용은 코스닥시장의 코스닥150 지수를 활용하는 ‘KB스타 코스닥150 인덱스펀드’를 새로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닥150 지수는 시장과 종목을 대표하는 코스닥 대표주 150개로 만들어졌다. 이 펀드는 코스닥150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선물거래와 배당수익을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한다. A형은 납입 금액의 1%를 수수료로 떼며, 연 보수 1.14%를 추가로 낸다. C형은 선취 수수료가 없으나 연 보수는 1.42%다.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