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유튜브에는 구렁이가 둥지에 있던 알 4개를 삼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어미 새는 둥지 안에서 파란색 알을 품고 있다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구렁이 한 마리가 입을 벌려 알을 날름 삼켜버렸다.
이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는 집 앞마당 둥지에 아기 새가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나무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이 놀라운 상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이 찡하다” “어미 새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내가 먹은 달걀은?”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24일 현재 6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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