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22일 서울 삼청동 한옥 갤러리 두가헌에서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화촉을 밝혔다.
신다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했어요. 축하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시지 못한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보답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건축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옥탑방에 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원래는 4평 정도 되는 작은 집이었는데 공사를 해서 19~20평으로 넓혔다. 공사를 할 때 허가를 받으면 증축할 수가 있다. 설계만 6개월 넘게 했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작아도 여기서 뭘 할지 계속 고민하는 게 도움이 되더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좋은 자재를 안 써도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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