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인하 앨범자켓. 사진제공|심플엔터테인먼트
가수 권인하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자신의 데뷔곡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편곡해 9일 발표했다.
1985년 데뷔 이후 변하지 않는 열정과 보컬로 대중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권인하는 최근 MBC ‘복면가왕’과 EBS ‘공감’에 출연해 변하지 않는 젊은 감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권인하가 새로 편곡해서 부른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기면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음반제작사 심플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인하와 김광민이 합작한 이번 ‘사랑을 잃어버린 나’는 피아노 하나만으로 채워졌다고는 믿기 힘든 완성도와 빈틈없는 구성으로 심플하면서도 완벽한 한 곡의 서정시로 다가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