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도시를 가꾸다

입력 | 2016-04-26 03:00:00

소통참여도시 부문 /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민선 6기 시정의 제1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나주’로 정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을 설치한 데 이어 조례를 제정해 7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쌍방향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나주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시장 공약사항 점검, 신규 시책 보고회, 교육예산 편성, 농업예산 편성 등의 주요 정책에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새로운 방식의 소통 프레젠테이션 강연인 ‘이그나이트 나주(Ingnite naju)’를 개최하여 소통 형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나주시의 교육과 관광, 역사, 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신의 견해와 함께 나름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시민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도 ‘공감 100℃ 소통강연’과 ‘청년 플랫폼 조성 사업’을 통해 소통공간을 넓히고 장을 확대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