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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세청장 “역외탈세 방지 공조”

입력 | 2016-04-07 03:00:00


국세청 제공

임환수 국세청장(오른쪽)은 6일 일본 도쿄에서 나카하라 히로시(中原廣) 일본 국세청장과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주요 세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역외탈세를 통한 국가 간 소득이전 및 세원탈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사상 최대 조세회피 스캔들로 꼽히는 ‘파나마 페이퍼스’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공동 대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