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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등 미수령 당첨금 60억…4월 12일까지 지급

입력 | 2016-03-31 09:32:00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약 60억원에 달하는 로또 1, 2등 당첨금이 1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645회(2015년 4월 11일 추첨) 1등 미수령 금액은 약 37억원, 2등은 약 8800만 원으로, 당첨 번호는 ‘1, 4, 16, 26, 40, 41 +31’이다. 미수령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4월 12일까지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1등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편의점, 2등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복권방이다.

또한 646회(2015년 4월 18일 추첨) 1등 미수령 금액은 약 22억원으로 당첨 번호는 ‘2, 9, 24, 41, 43, 45’이다. 지급만료 기한은 4월 19일까지이고 복권 구입 장소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복권방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복권기금은 로또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판매를 통해 조성되며, 매년 약 1조 6천억원 이상의 복권기금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