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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태국어 연기 어려워, 최대한 노력”

입력 | 2016-03-14 15:45:00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문채원이 태국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문채원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공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태국어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미리 배워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녹음 파일을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어 같은 언어는 얼추 흉내가 내지는데 태국어는 그렇지가 않더라. 태국 사람의 발음을 하는 걸 들어봐도 내 귀에는 어색하게 들렸다”라며 “최대한 태국어를 입에 붙여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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