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스톡턴 경찰 페이스북
9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은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제레미 믹스가 전날 출소했다고 밝혔다.
제레미 믹스는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믹스는 범인 식별용 사진인 ‘머그샷’을 찍었는데 이 사진이 캘리포니아 주 스톡턴 경찰 페이스북에 공개된 후 화제가 됐다. 그의 잘생긴 외모 덕분이었다. 이에 몇몇 모델 에이전시가 계약을 추진했고 그는 그 중 한 곳과 지난해 3월 계약했다.
믹스의 에이전시는 “우리는 믹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믹스는 투옥 중 자신에게 보내준 지지와 응원에 대해 감사히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