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주연하는 SF영화 ‘콜로설(Colossal, 2016)’의 일부 촬영이 경기도 부천에서 진행된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콜로설’의 일부 장면이 6일 오후 2시~7일 오전 7시 원미구 소향로 일원에서 촬영된다. 앤 해서웨이는 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은 A구역(원미구 소향로 37번길, 고려호텔~시티은행 도로)과 B구역(원미구 소향로37번길, 논골집~GS25 인도)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를 보러오려는 인파도 많이 모일 것 같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찰 등 80여 명의 통제요원이 투입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 ‘인턴’ 등으로 국내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