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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식 앞두니 혼자였을 때보다 행동 조심하게 된다”

입력 | 2016-02-22 09:25:00


황정음 “결혼식 앞두니 혼자였을 때보다 행동 조심하게 된다”

배우 황정음이 결혼식을 앞두고 ‘엘르 브라이드’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는 26일 결혼을 앞둔 황정음의 웨딩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예비신부 황정음은 사랑스런 신부로 변신해 ‘엘르’ 3월호 화보와 ‘엘르 브라이드’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촬영장에서 오랜 시간 여러 벌의 드레스를 갈아 입으면서도 황정음은 기분 좋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엘르’ 3월호 화보를 위해 우아한 여인의 모습부터 화이트 슈트를 입은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함께 진행한 ‘엘르 브라이드’ 커버에서는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단발머리에 베일을 늘어뜨린 황정음은 단아하면서도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구체적인 러브 스토리는 둘만의 비밀로 남겨두고 싶어했지만 지금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특별하며, 운명이란 확신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보다는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황정음은 “결혼을 앞두고 갈등이나 문제는 없지만,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 많아요. 혼자였을 때보다 행동도 조심하게 되고요. 결혼을 선택한 모든 분들이 대단해 보여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변함 없이 연기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금도 몸이 근질근질해요. 좋은 작품이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2월의 신부 황정음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브라이드’3월호,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