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사진=동아닷컴DB
르노삼성 SM6 오늘부터 사전계약, 1.6 TCe 모델 제로백 7.7초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오늘(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SM6의 전체 모델 가격을 2325만~3250만 원으로 책정하고 그동안 비공개 됐던 SM6의 파워트레인도 공개했다.
특히 1.6 TCe와 2.0 GDe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적용되어 성능 및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7초 만에 도달하는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ps), 최대토크 20.6kg.m, 복합연비 12.3km/ℓ(16인치,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중형 세단의 기본성능을 충실히 갖추면서도, 차별화된 초기 가속력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17인치 타이어)의 성능을 제공한다. 일본 자트코사의 첨단 무단 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DONUT®탱크 기술이 적용돼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SM6의 최고급 모델인 1.6 TCe RE의 경우,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드라이빙 성능부터 연비, 상품성, 가격 경쟁력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국산 중형 세단은 물론, 수입 중형 세단 대비 비교 우위를 점했다.
그 밖에 프리미엄 나파 가죽 인테리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BOSE® 13 스피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헤드업 디스플레이 포함) 등을 추가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어 SM6가 지닌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SM6의 가격은 주력 볼륨 모델인 가솔린 2.0 GDe는 ▲PE 2420만 원 ▲SE 2640만 원 ▲LE 2795만 원 ▲RE 2995만 원이며,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805만 원 ▲LE 2960만 원 ▲RE 3250만 원, 그리고 LPG 모델인 2.0 LPe는 ▲SE 2325만 원 ▲LE 2480만 원 ▲RE 2670만 원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