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사진=지수 SNS
지수 문자공개, 문자내용 보니…“다 맞춰드리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굉장히 불쾌하다”는 글을 개제했다.
또한 “페이좋고 다 맞춰드리겠습니다”라며 “비밀 절대보장되며 손님 한분과 만남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타히티 소속사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로커에게 메세지가 오기 시작한 지 꽤 됐다”며 “지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형사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타히티 멤버들은 11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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