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건설현장 지반 약화로 주민 수십명 대피
YTN 캡쳐
이 사고로 사고 지역 인근 8가구의 주민 38명은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이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고 신고 했고, 소방대원들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대피했다.
현재 은평구청 관계자들은 파손된 수도와 가스배관을 복구하고 있지만, 금이 간 건물 가운데 일부는 붕괴위험이 큰 것으로 전해져 안전상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인근 공사 터파기 공사에서 지하수가 침투해 이번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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