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20년 새로운 전기자동차 i6와 9시리즈를 출시한다.
23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9시리즈는 BMW 7시리즈의 롱휠베이스를 기반으로 4도어 쿠페 형태로 제작된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엔진과 결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비롯해 트윈터보 V8 엔진이 장착될 전망이다. 최상위 트림인 M960i 또는 M9에는 최대출력 650마력을 발휘하는 V12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한편 BMW는 같은 해 중반 새로운 전기차 i6를 내놓는다. 이 차는 3시리즈와 비슷한 크기로 탄소섬유와 2~4개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또한 현재 전지보다 용량이 3배 향상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