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돈벌이가 쏠쏠한 ‘인형탈’ 아르바이트.
단기 알바를 노리는 대학생에게 ‘연말’은 그야말로 대목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연말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알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최근 전국 남녀 대학생 612명을 대상으로 ‘연말 아르바이트 계획’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겨울 알바의 꽃’ 스키장 아르바이트.
젯밥(?)에 관심 있나요? 인터넷상에선 애정촌(?)으로 불리기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그 분’.
바로 ‘산타 할아버지~’.
성별로 살펴보면 ‘연말 시상식 스태프’를 꼽은 비율은 ‘여성’(35%)이 ‘남성’(20%)보다 크게 높았다. ‘캠프 진행 알바’는 ‘남성’(29.1%) 응답률이 ‘여성’(14.2%)을 2배 이상 웃돌아 단기 고수익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갔다온다고 한 후 말도 없이 사라진다는 그 아르바이트.
바로 ‘택배 상하차’. 연말에 하면 최악으로 꼽히기도.
겨울철, 남녀 모두 기피하는 ‘야외 전단지 알바’.
12월, 연말 특수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지는 달.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