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경기 시흥시 목감나들목~광명시 일직갈림목(총연장 3.9km) 구간이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통에 따라 서해안선 서서울요금소 북측 구간인 경기 안산시 안산갈림목~일직갈림목의 10km 전 구간이 10차로로 넓어진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확장 개통으로 이 구간 통행 속도가 시간당 최대 19km 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