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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선 10억 빌리고 안 갚아도 된다”

입력 | 2015-11-03 14:15:00


‘사우디아라비아’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뭔나라 이웃나라’ 코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출연해 자국에 대해 소개했다.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때문에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냐?”는 물음에 “사우디는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는데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돈 필요할 때 나라한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 살 때 10억을 줄 수 있다. 차는 5천만원, 결혼할 때 2억까지 가능하다”며 “빌려주는 거긴 하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다시 안갚아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야세르는 “우리집은 500평이다. 500평 안에 정원이 있고, 주차도 할 수 있으며 동물도 키울 수 있게 돼 있다”고 답하며 저택 사진을 공개했다.

성시경가 “야세르가 친구들 사이에서 부유한 편이냐”고 묻자 야세르는 “아니다. 사우디에서 중산층에 속한다. 다른 부자 친구들은 엄청 잘 살고 집이 엄청 크다. 월드컵경기장만큼 크다”고 답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 기름 값이 1리터에 한국 돈으로 170원”이라며 “사우디는 기름도 싸고, 차 가격도 너무 싸다. 자동차 구입 시 세금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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