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리 “송지효와 썸은 결혼해도 계속되지 않을까” 폭탄 발언…송지효 반응은?
‘런닝맨’에 ‘월요커플’로 출연 중인 개리-송지효가 화제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개리와 송지효는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개리는 “이 썸은 아마 결혼해도 계속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하게 했다.
개리는 리포터가 “그러시면 안 된다”라고 하자 “아, 이건 안 된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휴대폰에 각자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느냐”는 질문에 개리는 “난 송지효 별명이자 애칭인 ‘멍지’라고 돼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송지효는 “난 그냥 ‘강개리’라고 써 놨다”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진은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고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게임을 했다. 무인도에 숨겨진 한글 스티커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완성하지 못하면 다음날이 돼서야 섬을 떠날 수 있는 것.
하지만 이 게임의 실체는 ‘트루개리쇼’였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개리 몰래 모든 멤버들이 섬 반대편 휴양지에 모이면 미션 성공이며, 두 사람이 직접 멤버들에게 비밀을 전파해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섬에서 탈출하며 “개리 오빠가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게 너무 신난다”면서도 “오빠 미안하다. 오빠 하나로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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