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를 통해 엔트리급 콤팩트 모델 ‘Q30 액티브 콤팩트(Infiniti Q30 Active Compact, 이하 Q3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피니티 측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카 시장에서 Q30은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최초 글로벌 엔트리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최고의 반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 롤랜드 크루거(Roland Krüger)는 “Q30은 관습을 깨는 콘셉트카의 획기적인 디자인, 비대칭적인 실내 디자인을 통해 대담한 비쥬얼을 표현해냈다. 여기에,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설계돼 인피니티다운 폭발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Q30은 인피니티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를 이끌어 나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30.0kg.m을 발휘한다. 유럽시장의 경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