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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에서 화재, 소방당국 ‘대응2단계’ 발령…현재 상황은?

입력 | 2015-09-11 09:58:00

방송 캡처화면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45분경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공단 내 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9시 19분경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안산소방서 등 6개 소방서 인력 100여명,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단층짜리 공장동(연면적 120㎡) 건물에서 시작돼 인접한 2층짜리 사무동(1380㎡)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산 반월공단 화재. 사진=안산 반월공단 화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