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레버쿠젠 손흥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손흥민(23·레버쿠젠·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자’ 토트넘 이적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 영국 메트로 등 복수의 유럽 매체들은 지난 2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이적설을 밝혔다.
이날 손흥민의 최측근은 스포츠동아에 “갑작스레 협상이 진행됐다. 선수는 오늘(26일) 런던에 도착해 (토트넘과의)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메디컬테스트가 내일(27일) 이뤄진다”고 이적설에 대해 추진 사실을 공개했다.
런던에 연고를 둔 토트넘은 이영표(은퇴)가 현역시절 몸담아 국내 팬들에게도 많이 익숙하다.
매 시즌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급 골게터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뛰고 있다.
올 시즌엔 개막 이후 3경기에서 2무1패(승점 2)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에게 여름이적시장 막바지에 최상의 조건의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으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태극전사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