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버밀란이 24일 '도플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반달모양의 도플 크로스백은 버밀란이 올해 S/S 시즌에 선보였던 ZU지퍼지갑을 모티브로 크기를 확대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ZU지퍼지갑 2개를 합친 모양으로 사용자 편의에 맞게 수납이 가능하고, 지퍼는 금도금을 사용했다.
또한 스트랩 탈착이 가능해 숄더 및 크로스백은 물론 클러치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재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가죽표면을 재현했으며, 적당한 글로시함에 소프트한 터치감이 우수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