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카팬스
현대차 i20 터보로 추정되는 차량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28일 월드카팬스 등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는 ‘현대 i20 터보(Hyundai i20 Turbo)’라는 제목으로 위장막에 가려진 채 스페인 남부지방에서 시험주행 중인 차량사진이 올라왔다.
이 차가 i20터보라고 추정하는 매체들은 낮은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i30 터보’ 프로토타입과 같은 위장막을 적용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전보다 날렵해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마력 및 토크, 연비에 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차는 내년 초 정식으로 공개되며, 판매는 내년 중반부터 이뤄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