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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날리자”… 백화점 출장세일 북적

입력 | 2015-07-24 03:00:0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백화점업계 1위(매출 기준)인 롯데백화점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대규모 재고 처리 행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 측은 행사 시작 시간(오전 10시 반)이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 30분 앞당긴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날 11만 명이 다녀갔으며 총 14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양=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