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사진출처= 중국망)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3일 오전 중국 신장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5명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장서 허톈 군분구는 이날 현재까지(현지시각 정오기준)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들은 "지진 피해지역 주민의 말을 인용해 지진 발생 후 주택의 외벽에 균열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지진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신장서 톈디구 피산현(북위 37.6도, 동경 78.2도)에서 규모 6.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지하 10km 지점으로 지진 발생 직후 인근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이날 오전 10시 32분까지 규모 3.0이상의 여진이 최소 16차례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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