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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에 동아줄 내민 옵티스, 어떤 기업?

입력 | 2015-06-17 10:57:00

옵티스의 주요 제품 정보(사진= 옵티스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지난 16일 법원이 팬택과 옵티스 컨소시엄 간 M&A 양해각서 체결을 허가했다. 이에 컨소시엄을 이끄는 중견기업 옵티스가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옵티스는 PC, 노트북 등에 CD를 꽂는 장치인 ODD 제조업체다. 옵티스 이주형 사장은 지난 2005년 삼성전자에서 퇴사한 뒤 벤처캐피털 자금을 통해 ODD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옵티스는 지난 2011년 매출 1424억 원을 기록하면서 벤처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옵티스는 사세를 확장해왔다. 2012년 삼성전자 필리핀 ODD 생산 법인 세필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TSST 지분을 49.9% 인수했다. TSST는 2001년 도시바와 삼성전자가 ODD 사업을 위해 세운 합작 법인이다.

옵티스는 창업 10년 만인 지난해 매출 599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올렸다.

옵티스 컨소시엄은 실사를 거친 뒤 다음달 17일까지 팬택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팬택 재무상태 실사를 바탕으로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채권자, 주주 등이 모인 가운데 관계인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 집회에서 회생안이 가결될 수 있다면 옵티스의 팬택 인수는 법원 공식 인가를 거쳐 품에 안을 수 있다.

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의 우수한 스마트폰 제조 기술을 토대로 신흥 시장인 동남아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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