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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아내 한마디에 눈물 “너무 바쁘게 지내왔다”

입력 | 2015-06-16 11:01:00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 허세 셰프로 이름을 얻은 최현석 셰프, 자상한 이미지의 샘킴 셰프 등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별에서 온 셰프’에서 이연복의 아내 이은실 씨는 “남편이 유명해지니 상당히 불편하다. 신경 쓰이고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나중에 방송 출연료 들어오면 활짝 웃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별에서 온 셰프’에서 이연복과 아내는 유기견들을 돌보는 작은 센터 봉사활동을 떠났다.

아내 이은실 씨는 “5월 3일 10년을 함께했던 반려견이 떠났다. 외로운데 남편이 너무 바빠서 옆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의 말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가까운 가족을 챙기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연복 셰프는 방송 출연과 관련해 “이제 자제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갔다고 봐도 된다. 처음에는 방송을 너무 몰랐다. 하는 얘기 또 하게 되니 나도 질려 죽겠는데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이 나겠냐. 그래서 ‘이건 아닌데’ 느껴서 이제 토크쇼 방송을 죽어도 안 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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