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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과거 꽃미남 시절 “테리우스+안소니가 나”…입이 쩍!

입력 | 2015-06-01 09:26:00

아빠 조재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과거 꽃미남 시절 “테리우스+안소니가 나”…입이 쩍!

배우 조재현이 ‘아빠를 부탁해’에서 과거 아내와 연애담을 공개했다.

조재현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1회에 출연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딸 조혜정에게 과거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투박한 부산남자들 사이에서 난 서울 남자 특유의 사근사근한 말투가 있었다. 또 피부도 백옥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캔디에 테리우스와 안소니가 있는데 그 둘을 다 합쳐놓은 게 나였다”며 “그 시절이 그립다. 다시 태어난다면 그 화려했던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할 거다. 그러다가 결혼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아빠를 부탁해’ 20년 후에 출연하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정은 “그렇게 인기 많았는데 왜 엄마를 그렇게 쫓아다녔냐”고 묻자 조재현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내가 만난 여학생들은 날라리가 아니라 착한 학생이 많았다. 조금 뭔가 강한 여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그래서 엄마가 학교에서 똑소리나고 야무지다고 소문이 났었다. 저 여자를 만나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나도 밤에 돌아다니는 걸 끝내고 은퇴해야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한 거다”고 털어놨다.

아빠의 선택 중 제일 잘한 일일 거라는 조혜정의 말에 조재현은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나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여자라 생각해서 엄마를 적극적으로 따라다닌 거다. 내가 내 발을 묶은 거지. 내 인생은 끝난 거지. 소박한 내 인생으로 다시 돌아온 거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조재현. 사진 =아빠 조재현/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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