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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연인 윤현민 “야구선수 시절 계약금 9000만원, 모두 母 드렸다” 훈남+효자 ‘훈훈’
배우 전소민의 연인 윤현민이 야구선수 출신 배우라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윤현민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야구선수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윤현민은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을 언급하며 “연봉 때문에 야구를 포기하기 힘들었다”고 갈등을 털어놨다.
이어 “야구선수용 방망이가 15~30만 원 정도로 비싸다. 구단에서 주는 건 그렇게 좋지 않다”며 “나도 1군에 올라가려고 좋은 배트를 썼는데 깨지는 순간 통장 잔고가 생각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홈런 맞는 포인트는 같지만 좋은 배트를 쓰면 마음의 위안이 된다”며 “브랜드값이다. 명품이니까 비싼 거지 국산 배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 한화 이글스와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전소민은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인 윤현민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5년 전 오세정에세 윤현민과 소개팅을 제의 받았는데 무산된 적이 있다고 한다.
전소민과 윤현민은 지난달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택시 전소민 연인 윤현민. 사진 = 택시 전소민 연인 윤현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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