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IHS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2015년형 Q5’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근 발표한 충돌테스트 결과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외신들은 15일 신형 Q5가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일반 오버랩테스트, 루프 강성 및 머리지지대 성능테스트 등 5개 전 항목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운전석 및 프론트 엔드 등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이후 생산된 모든 Q5 모델에 적용된다.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차량을 시속 40마일(약 64km)로 몰아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5피트(약 1.5m) 높이의 딱딱한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실험이다.
한편 이번 충돌테스트에 사용된 Q5는 아우디의 전매특허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적용한 모델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