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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주는 식품 6가지, 녹차의 효능… ‘평정심 유지하는 데 도움’

입력 | 2015-05-08 17:42:00


‘행복감을 주는 식품’

행복감 주는 식품이 소개돼 화제다.

헬스닷컴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행복감 주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헬스닷컴에 따르면 행복감 주는 식품 첫 번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그릭 요거트, 김치, 자우어크라우트(독일식 김치로 소금에 절인 양배추), 케피어(우유를 발효시킨 음료)등 발효식품에 풍부하다.

이 음식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감소시켜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장내 유익균 증가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는 행복감을 주는 식품으로 최고의 음식으로 꼽힌다. 과일과 채소에는 우울증 위험을 낮춰주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우울증 치료제로 꼽힌다.

모닝커피도 행복감을 주는 식품에 해당한다. 아침에 먹는 커피는 에너지 생성과 친절함, 즐거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15%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관심을 유발한 바 있다.

다크초콜릿도 우울증 치료에 좋다. 초콜렛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이 2주일 동안 매일 630g의 다크 초콜릿을 먹었더니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든다.

버섯에는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킨다. 또한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생균)도 많이 들어있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행복한 주는 식품은 녹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녹차를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20%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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