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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독립군 저격수 완벽 빙의… ‘미녀 스나이퍼’ 탄생

입력 | 2015-04-29 09:55:00

영화 ‘암살’ 전지현


‘암살 전지현’

영화 ‘암살’이 7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933년 화려한 상해의 밤거리와 조국이 사라진 경성을 배경으로 강렬한 총성과 함께 그곳에서의 암살 작전을 예고한다.

결연한 눈빛으로 첫 총성을 울리며 자신의 임무를 묻는 전지현은 ‘암살’에서 굳은 신념을 지닌 독립군 저격수로 분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동그란 안경이 미녀 스나이퍼로의 매력을 더한다. 임시정부대원 이정재는 냉철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하정우는 거침없이 총을 겨누는 청부살인업자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여기에 하정우의 파트너 청부살인업자 오달수와 독립군 진영의 속사포 조진웅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로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

또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각각의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벌이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암살’은 ‘타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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