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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부르는 음식’
수면의 질을 높이고 피로회복을 돕는 ‘밤잠 부르는 음식’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 박사는 ‘밤잠 부르는 음식’ 8가지를 공개했다.
밤잠 부르는 두 번째는 음식은 바나나다. 바나나는 밤잠을 잘 자게 만드는 동시에 상쾌한 아침을 여는데 역시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 B6가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에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헤준다.
호두 역시 밤잠을 부르는 음식이다. 호두는 인지능력과 심장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와 마찬가지로 호두에도 멜라토닌이 풍부해 밤잠을 잘 자는데도 도움을 준다.
복합탄수화물도 밤잠을 부르는 음식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쌀밥, 감자, 흰빵 등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몸이 휴식을 취하는 준비를 하도록 만든다
밤잠 부르는 음식 다섯번째는 살코기다. 칠면조 고기에 든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살코기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 양질의 수면을 유도한다.
일곱 번째는 콩류다. 강낭콩-완두콩-땅콩과 같은 콩류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우유에 든 칼슘과 마찬가지로 이 미네랄 성분은 강력한 이완제로 작용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마지막 음식은 허브차다. 캐모마일과 같이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