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쑨양 웨이보
중국 수영선수 쑨양(24)이 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쑨양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전 훈련이 끝났다. 피곤하지만 즐겁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릿빛 피부에 초콜릿 몸매를 자랑한 쑨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과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때와 비교하면 새하얗던 쑨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6개월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다.
과거 쑨양. 웨이보
마지막으로 쑨양은 “내년에 리우올림픽이 열린다. 매번 ‘런던에서 기적을 창조하면 리우에서는 신화를 만들어낸다’는 문구를 볼 때마다 무한한 에너지가 생긴다. 다 함께 화이팅. 마음 속 꿈을 위하여”라고 덧붙였다.
한편 쑨양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계영 400m 우승으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