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충격파 방어막 등장. 미국 특허청
‘폭발 충격파 방어막 등장’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광선과 폭발 충격파 방어막 기술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복수의 미 현지언론들은 “미항공기, 군수물자 공급업체인 미국보잉사가 폭발 충격파를 막아주는 에너지장(power field) 폭발 충격파 방어막 기술 특허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허출원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폭탄의 직접적인 충격을 막아주지는 않는다. 포탄이 떨어진 인근의 사람, 장비가 충격파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기 위해 설계했다.
이 충격파 완화 시스템 기술은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폭발 감지 센서와 센서신호를 받아 타깃 근처 공기를 이온화하는 아크 발생기 등으로 만들어졌다.
아크발생기는 레이저, 전기,마이크로파를 사용해 타깃과 폭발발생지점 사이에 플라즈마장(plasma field) 방어막을 형성한다.
이 작은 플라즈마장은 주변환경과 다른 온도,밀도,조성을 나타낸다. 이 방어막은 타깃(사람,차량)과 폭발발생 지점 사이에 버퍼를 제공, 타깃에 도달하는 충격파 피해를 방지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