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6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BMW, 닛산 등 양산 전기차 업체 및 차세대 개발업체, 배터리 관련 제품 생산업체 등 73곳에서 260개 제품 전시부스를 선보여 세계 전기차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