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모터쇼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박람회장에서 가장 취재하기 힘든 부스는 페라리였다. 3~4일 프레스데이 기간 내내 취재진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부스 입장을 통재해야할 정도였다. 3일은 물론 4일에도 부스에 한 번 입장하려면 10~15분가량 입구에서 대기해야 했다.
페라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458 이탈리아의 후속으로 488 GTB를 공개했다.
이 차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로 더블 프론트 스플리터 및 가변 에어플랩을 적용했으며, 대형 리어스포일러 및 흡기구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기존 모델보다 다운포스를 50%가량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