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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디플레이션 우려 “임금인상 없이 내수 살아날 수 없어”

입력 | 2015-03-04 15:37:00

디플레 우려를 표한 최경환 부총리(출처=동아일보DB)


‘최경환 디플레 우려’

최경환 부총리가 디플레이션 우려 입장을 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조찬강연에서 “저물가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면서 “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임금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서민입장에서는 물가가 떨어지면 좋지만 저물가 현상이 너무 오래 지속돼 디플레가 우려된다”면서 “담뱃값 인상을 제외하면 전체 물가가 마이너스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우려되는 디플레이션 타개책으로 기업들의 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적정수준의 임금인상이 일어나지 않고는 내수가 살아날 수 없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국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때까지는 확장적 경제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적정한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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